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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화성 리튬 전지 공장 화재 막는다"

세종시 2차전지 공장·유해화학물질취급장 긴급안전점검
유관기관·부서 합동 오는 31일까지 실시

  • 웹출고시간2024.07.04 13:33:14
  • 최종수정2024.07.04 13:33:14
[충북일보] 세종시는 2차전지 관련 공장과 유해화학물질취급장 안전점검을 유관기관·부서 합동으로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경기도 화성시 리튬 전지 공장 화재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본부, 금강유역환경청, 환경정책과, 기업지원과 등 관계기관과 부서는 분야별 법령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정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특히 △소방·피난 시설 유지관리 정상 작동 여부 △위험물 저장·취급 및 규정 준수 여부 △작업장 등 안전관리 실태 확인 △유해화학물질 유출 시 사고 대책 수립 여부 △외국인 고용사업장 화재 시 대피요령 안전교육 등을 중점 점검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재난은 신속한 대응도 중요하지만 예방을 철저히 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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