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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공약 추진 '순조

공약사업 88개 중 23건 완료
55건 정상 추진…이행률 56%

  • 웹출고시간2024.06.12 17:57:26
  • 최종수정2024.06.12 17:57:26

이범석 청주시장이 초정 미디어아트 전시관 조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민선 8기의 반환점을 앞둔 충북 청주시의 공약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까지 공약 사업 88개 중 23건을 완료했고 55건은 정상 추진 중이다.

공약 이행률은 59%이다. 분과별로는 행정·청년·여성 78%, 산업·경제 60%, 도시·교통 54%, 문화·복지·체육·환경 50% 순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시민 중심의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 그동안 흩어져 있던 소통 창구를 일원화한 청주톡톡을 비롯해 시민 100인 위원회, 시정연구원 등 새로운 소통 기반을 마련했다.

청년과 신혼부부 금융이자 지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출산장려금 지급, 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 설립 등 청년과 여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했다.

투자유치에서도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뒀다. 금액은 민선 8기 출범 후 43개 기업, 24조9천973억 원에 달한다.

2조4천억 원 규모의 K-바이오 스퀘어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4조3천억 원), 국가철도산업 클러스터(5천500억 원) 등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도시·교통 분야의 사업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확정과 3순환로 완전 개통으로 지역 성장 기반인 교통망의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았다.

17년 만의 시내버스 간·지선체계 노선 개편, 수요 응답형(DRT) 콜버스 읍·면 도입, 행복마을택시 운영 확대 등 대중교통 편의를 높였다.

이 밖에 시청사 건립 본격화, 원도심 경관지구 내 고도 완화, 우암산 둘레길 준공, 무심천 푸드트럭 축제, 물놀이장 확대, 코베아 캠핑랜드와 초정 미디어아트 전시관 민자 유치 등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시는 앞으로 오창역 신설,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 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자원봉사센터 이전 확충 등의 공약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출범 전까지 답보 상태였던 각종 현안을 해결하고 있다"며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할 시기이며 전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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