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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 행감 마무리

지난 10일 공보관·운영지원과 감사
임채성 위원장 "창의적 홍보물 제작" 당부
유인호 부위원장 "언론 오보 적극 대응" 주문

  • 웹출고시간2024.06.11 13:39:43
  • 최종수정2024.06.11 13:39:43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임채성 위원장과 위원들이 지난 10일 89회 정례회 5일차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 세종시의회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10일 5일차 행정사무감사를 끝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이날 공보관, 운영지원과,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최근 다른 지자체에서 공무원이 직접 홍보에 참여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세종시도 홍보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자율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 등 홍보업무의 다변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공보관의 중요한 역할 중 한 가지로 '오보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짚었다.

유 부위원장은 "시민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하거나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언론 보도에 대해 선별적으로 대응하는 면이 있어 보인다"며 "정확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즉시 대응해 시민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보도를 바로 잡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재형 위원은 "후원명칭 사용승인에 대한 훈령을 시행 중이지만 명칭사용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후원명칭의 부정사용은 세종시와 세종시민에 대한 신뢰의 문제"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후원명칭의 부정사용 사례를 적발했을 때 철저한 후속 조치는 물론, 조례제정을 통해서라도 후원명칭 부정사용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현미 위원은 홍보대사 역할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위원은 "시 홍보대사는 기본적으로 공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활동해야 한다"며 "홍보대사 선정 때도 이러한 부분이 충분히 반영돼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또한 "연고, 연령 등 세종시 환경을 고려하고 문화, 체육 등 여러 분야별 저명한 인사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여미전 위원은 운영지원과에 대해 "복무·인사 총괄 부서에서 성범죄 발생 때 후속대책과 조치계획을 수립해 책임감을 갖고 재발 방지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오는 14일 3차 행정복지위원회 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1일 2차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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