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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01 23:12: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사장 이철휘)는 저 신용자의 금리부담을 낮춰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신용회복기금 전환대출을 1일부터 전면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약 10만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되며, 대출 금리가 종전 20%에서 12%로 인하되고, 상환기간도 3년에서 5년으로 늘어나 이용자의 부담이 상당히 줄어들게 된다.

또 금리가 연30% 이상 대출 이용자만 대상이 됐지만 앞으로는 연20% 이상 이용해도 전환대출을 받을 수 있고, 현재 자산관리공사 등에서 신용회복지원을 받고 있는 사람도 12개월 동안 정상적으로 빚을 갚고 있으면 지원대상이 된다.

특히, 1천만원 이하 채무는 인터넷(www.c2af.or.kr)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전환대출 기준일도 완화돼 앞으로는 지난해 12월말 이전에 대출받은 채무까지도 지원대상이 되고, 과거 연체기록도 '최근 3개월 내에 30일 이상' 계속된 연체가 없으면 된다.

이미 전환대출을 받은 기존 대출자도 불이익이 없도록 제도개편 내용이 똑같이 적용된다. 전환대출을 받은 은행이나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대출 금리를 낮추거나 대출기간을 연장할 수 있으며, 종전 지원대상이 아니었던 연20%대 고금리대출도 추가로 전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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