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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괴산댐 현장 점검

  • 웹출고시간2024.05.29 15:57:05
  • 최종수정2024.05.29 15:57:05

김영환(맨 앞줄 오른쪽) 충북지사와 한화진(왼쪽) 환경부 장관이 29일 괴산댐을 찾아 홍수 대응 개선 상황을 점검했다.

ⓒ 충북도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29일 한화진 환경부장관과 함께 괴산댐 홍수 대응 개선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와 한 장관은 괴산댐 현장에서 관계자들로부터 올해 홍수기 개선 방안을 보고 받았다. 이어 괴산댐 수문과 점검 터널 등 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괴산댐은 지난 1980년과 2023년 두 차례 폭우 등으로 물이 넘치는 월류가 발생했다.

이에 도는 환경부, 괴산군,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협력해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괴산댐 월류 방지를 위해 홍수기 133m인 제한 수위를 130m로 하향 운영한다.

호우특보 시에는 128.65m로 운영 수위를 조정한다. 여기에 119.65m 지점에 있는 점검 터널을 개방하면 운영 수위를 더 낮출 수 있다.

김 지사는 장기 대책으로 달천 상류 저지대에 저류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한 장관에게 건의했다.

홍수 시 유량을 일시적으로 저류하고 댐 홍수량을 경감해 괴산댐 월류 방지와 달천 수위를 저감하기 위해서다.

김 지사는 "괴산댐 홍수 대응 대책을 꼼꼼히 추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것"이라며 "강변 저류지 조성 등 장기 대책 추진을 위해 환경부 장관의 전폭적 지지가 필요하다"고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한 장관은 "괴산댐은 발전용 댐이지만, 국민 안전을 위해 홍수기에는 홍수 조절을 최우선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효과적으로 댐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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