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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인재양성에 힘쏟아… 혜춘장학회 올해 1억7천만원 지원

정재원 ㈜정식품 명예회장 설립
40기 혜춘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올해 학업우수 대학생 등 48명 지원

  • 웹출고시간2024.05.27 16:52:47
  • 최종수정2024.05.27 16:52:47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 정식품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40기 혜춘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정식품
[충북일보] 재단법인 혜춘장학회가 40년째 우수 인재 양성에 힘쏟고 있다.

혜춘장학회는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 정식품 서울사무소에서 '40기 혜춘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혜춘장학회는 ㈜정식품의 창업자인 고(故) 정재원 명예회장이 유능한 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1984년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이 장학회는 올해로 40년째 정식품과 함께 우수 인재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혜춘장학회를 통해 장학금 지원을 받은 학생은 총 2천601명이며 누계금액은 약 29억9천500만 원에 달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장학금 규모와 장학생 수를 확대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이번 40기 혜춘장학회 장학금은 지난해보다 1천300만 원이 증가한 총 1억7천200만 원 규모로,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과 대학원생 48명에게 지급됐다.

장학회 관계자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혜춘장학회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인재들이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사회 여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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