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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5.27 13:57:51
  • 최종수정2024.05.27 13:57:51
[충북일보] 옥천군의 학교 급식뿐만 아니라 지역 먹거리 계획을 실현할 공공 급식센터가 27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군은 이날 옥천읍 가화리 군 공공 급식센터에서 황규철 군수와 박한범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생산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 급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공공 급식센터는 20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637.37㎡ 규모로 지난 2022년 12월 준공했다. 사무실과 저온 저장시설, 물류 주차장 등을 갖췄다.

군은 공공(학교) 급식 공급 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옥천교육지원청과 급식 관련 업체 간담회, 선도 지자체 견학, 학교 영양(교)사 TF 운영 등 세심한 준비를 해왔다.

이 공공 급식센터는 지난 3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 현재 지역농산물과 농산가공품, 축산물 등 330여 품목을 공급 중이다.

황규철 군수는 "공공 급식센터는 단순히 음식 재료를 공급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 먹거리 계획의 실현을 위한 통합 플랫폼"이라며 "지역농산물 판로 확보와 농업인 소득 보전을 통해 지속해서 가능한 옥천 농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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