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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시설관리공단 '쓰레기 투어 청주편'

광역소각시설·재활용 선별센터 등 방문
생활폐기물 처리·자원화 과정 체험

  • 웹출고시간2024.05.23 16:17:01
  • 최종수정2024.05.23 16:17:01

시민 투어 프로그램 '쓰레기 투어-청주편'에 참여한 시민들이 청주새활용시민센터에서 업사이클링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지역에서 발생된 생활폐기물의 처리와 자원화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자원 선순환 투어 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지난 22일 시민 투어 프로그램 '쓰레기 투어-청주편'을 진행했다.

쓰레기 투어 청주편은 청주시설공단을 중심으로 모인 21개 기관·단체가 함께 지역사회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과 자원 선순환 촉진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운동'의 일환이다.

지난해 6월부터 '깨끗한 청주, 시민이(E) 애쓰(S)지(G)'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고 있다.

청주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여행' 형태로 청주권광역소각시설, 재활용선별센터, 새활용시민센터, 제로웨이스트샵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쓰레기의 발생과 처리, 재활용·새활용 등 일련의 과정을 시민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분리배출·재활용·새활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실천기준을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견학, 교육,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4월과 5월 총 두 차례의 투어를 진행했다. 2차 투어까지 총 5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유 이사장은 "투어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쓰레기 투어 청주편을 통해 시민 모두가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더욱 올바르게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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