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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성인 문해 학습자 캠퍼스 체험 제공

문해 기관 학습자 50명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양학부 수업 청강

  • 웹출고시간2024.05.22 13:53:24
  • 최종수정2024.05.22 13:53:24

충주지역 내 문해 교육기관의 성인 문해 학습자들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를 찾아 수업을 청강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22엘 지역 내 문해 교육기관의 성인 문해 학습자를 대상으로 '대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대학 체험 프로그램은 성인 학습자들의 대학 캠퍼스 체험을 통해 문해 교육에 활력을 더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이날 충주늘푸른학교 등 지역 내 5개 문해 교육기관 소속 50여 명은 대학생들과 함께 교양학부 고경민 교수의 '관계를 이어주는 우리 시대의 대화법' 수업을 청강하고 도서관, 강의실 등을 탐방하는 등 일일 대학생 체험을 즐겼다.

체험에 참여한 한 성인 학습자는 "평생 먹고사는 데만 신경 쓰느라 대학 문턱을 밟아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대학 캠퍼스도 보고 수업도 들어볼 수 있는 경험을 하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이렇게 실제 대학생들과 같이 수업도 들어보고 하니까 덩달아 젊어진 느낌도 들고 꾸준히 계속 공부하고 검정고시도 봐서 나도 한번 대학에 들어가 보고 싶다"고 희망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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