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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5.31 18:48: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도내 전·현직 중견 언론인들의 모임인 '충북언론인클럽'이 지난 29일 오후 5시30분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있다.

도내 전·현직 중견 언론인들의 모임인 '충북언론인클럽'이 출범했다.

'충북언론인클럽'은 지난 29일 오후 5시30분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지용익 중부매일 사장을 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규약을 확정했다.

이날 심의확정한 규정에 따르면 도내 신문, 통신, 방송사 등에서 15년 이상 활동한 언론인을 정회원으로 특별회원과 준회원을 두기로 했다.

또한 이들은 앞으로 올바른 언론문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시사자료의 연구 및 편찬, 토론회와 세미나 개최, '충북언론인클럽 언론상' 제정, 국내외 언론단체와의 교류, 지역 언론인 친목모임 등의 사업을 펼쳐나가게 된다.

지용익 회장은 "그동안 지역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등 중견 언론인들의 여러차례 논의를 거친 끝에 모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바람직한 언론문화 조성을 위해 이같은 언론인 클럽을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 클럽의 운영은 원칙적으로 회원들이 내는 회비로 충당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 후에는 2부 행사로 충북 출신 언론인인 표완수 시사IN 대표이사의 초청특강이 진행됐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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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