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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5.29 12:49: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용산참사와 관련해 불법 시위를 한 혐의로 일명 ‘고대녀’로 알려진 김지윤(25·여·고려대 사회학과 4년)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8일 오후 7시쯤 서울 제기동 김씨의 자취집 근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서는 김씨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연행해 조사중이다.

김씨는 지난 2월14일 신촌에서 열린 용산참사 항의 시위에 참여했다 경찰로부터 4차례 소환장을 받았으나 불응했다.

김씨는 지난해 촛불집회 당시 한승수 국무총리와 대학생들의 간담회에서 “오늘처럼 고대생인 것이 창피한 적이 없었다”는 등 조리 있는 말솜씨로 정부를 비판해 ‘고대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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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