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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5.27 19:53: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여성의전화(공동대표 조인숙·송혜련)가 주최하는 '2009 후원의 밤 아낌없는 나눔' 행사가 다음달 4일 오후 3시 청주 마이천(my天·구 쥬네스 시네마 맞은 편)에서 열린다.

'여성을 움직여라, 비전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좀 더 많은 이들과 여성주의의 가치를 나누고 여성운동을 대중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된다.

청주여성의전화는 현장 여성들의 목소리를 특별하게 여기기보다 일상의 이슈로 끌어낼 수 없을까 고민해오다 지난 2월 '비전 찾기'라는 사업을 도출해 냈다.

'비전 찾기'는 청주여성의전화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해 보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13년 동안 걸어온 행적을 기록하며, 그 과정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해 보고자 하는 사업이다.

청주여성의전화 관계자는 "지난 1995년 설립된 청주여성의전화가 상담과 교육을 통해 여성에 대한 폭력 추방과 성평등 사회조성에 노력해 왔다면 앞으로는 지역의 공동체 속으로 파고들어 여성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자립 방법을 현장에서 직접 찾아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후원의 밤·나눔 행사는 오후 3시 접수를 시작으로 오후 6시 영상으로 보는 2009 청주여성의전화 비전과 도전, 청주놀이마당 '울림'의 '신나보세' 공연, 경매, 여성 자립금 마련을 위한 나눔 장터 등으로 펼쳐진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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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