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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 일자리 나누기 동참

충북 25명 채용…내달 1일까지 접수

  • 웹출고시간2009.05.26 20:59: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토지공사가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하고 나섰다.

토공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전태호)는 26일 전국 임직원들이 반납한 40여억원의 재원을 실직 가장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토지공사 임원과 1·2급 간부직원들은 지난달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참여키로 결정한 뒤 임원 연봉 10%, 1·2급 간부직원 연봉 3~5%를 자진 반납했다.

또 직원들의 근로복지기금, 복리후생비 등을 절감하는 등 고통분담을 통해 마련한 40억원의 예산으로 전국에 5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토공 충북지역본부는 2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만 58세 미만 부양가족이 있는 실직가장 및 여성가장 또는 만 19세 이상 58세 미만, 1~3급 장애인 가족이 채용 대상이다. 급여수준은 4대 보험을 포함해 월 130만원정도다.

근무 희망자는 소정의 서류를 갖춰 26일부터 6월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토공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6월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다음날인 6월10일부터 올 연말까지 6개월간 근무한다.

토공은 사회공헌사업 확대를 통한 지역사회 저소득층 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및 하반기 청년인턴 추가채용도 검토 중에 있다. 문의는 토공 충북지역본부(043-220-8826).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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