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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

충북, 그라운드골프, 합기도 종합우승

  • 웹출고시간2009.05.24 17:19: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09 전국 국민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주에서 전국 생활체육인 2만7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 선수단은 이번 체전에서 ‘경제특별도 충북’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충북방문의해’ 등을 홍보했다.

전주에서 펼쳐진 생활체육인들의 대잔치 '2009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22~24일)에서 충북이 그라운드 골프와 합기도에서 종합우승 등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충북은 이번대회에서 그라운드 골프가 종합우승으로 3연패를 차지했다. 축구에서 대학생부가 준우승, 육상에서 금메달 10개와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고, 탁구와 검도, 야구, 줄다리기, 장애인 론볼과 게이트볼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또 족구에서 남자 장년부는 2위, 여자부는 3위, 자전거 2위, 정구에서도 남(60세), 여(40세)가 각각 3위에 올랐다.

지난 22일 열린 개회식은 '천년의 비상(과거와 미래의 천년)'을 주제로 오후 6시부터 전주종합운동에서 '천년의 기다림'과 '천년의 흥'을 주제로 영상과 팔도응원전 등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만6천여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5개 부문 50개 종목에 출전해 전북 지역 14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열전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본 선수단이 11개 종목(200여명)에 출전해 주목을 받았고, 장애인 종목도 역대 최대 규모인 8개 종목으로 확대돼 비장애인과 함께 화합의 대축전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3대가 어우러지는 축제와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통한 생활체육과의 접목을 꾀하기 위해 최초로 e-스포츠가 시범 도입돼 주목을 받았다.

충북은 이번 체전에 25개 종목에 623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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