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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024년 주소정보시설 일제 조사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9,061개소 점검

  • 웹출고시간2024.02.15 11:05:51
  • 최종수정2024.02.15 11:05:51
[충북일보] 증평군이 5월 말까지 지역 내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주소정보시설의 훼손 및 망실, 표기 오류 등을 조사하고 정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설물을 활용한 위치 찾기 등 주소 사용 편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사 대상 시설은 도로명판 1천974개소와 건물번호판 7천87개소로 총 9천61개소이다.

군은 시설물의 훼손 및 시인성 여부, 설치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건물번호판 추가설치 소요량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담당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시설물의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현장 조사지원용 모바일기기를 활용해 직접 조사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로 노후 주소정보시설의 신속한 정비와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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