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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주민 정주 여건 향상

  • 웹출고시간2024.01.23 11:18:15
  • 최종수정2024.01.23 11:18:15
[충북일보] 진천군이 인구 증가와 함께 증가하고 있는 공동주택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운영한다.

군은 △노후 공동주택 지원 △층간소음 예방 지원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3개로 나눠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공용시설물 설치와 보수 등 시설 개선 비용을 제공하는 것으로 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단지당 2천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층간소음 예방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실시하는 것으로 세대 간 층간소음 문제로 인해 주민 갈등이 있거나 어린 자녀가 있는 다자녀 가구에 층간소음 저감 매트를 설치하고 층간소음 저감 물품 매입을 지원한다.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구당 150만 원까지 활용할 수 있다.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이웃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주거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고자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 승강기 또는 중앙집중난방을 사용하는 의무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민 축제, 녹색 장터 운영, 친환경 실천, 사회봉사 활동 등 주민들이 결정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예산은 1천500만 원으로 단지당 500만 원까지 사용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내달 8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고 이후 보조금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공동주택에 대해 주민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군민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라며 "향후 1만 3천 세대 넘게 공동주택이 공급 예정으로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동체 의식 정착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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