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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근로자 평균 급여 증가율 전국 군 단위 1위

6년간 31.8%, 주소지 기준 892만 원, 원천징수지 기준 962만 원 늘어
주소지, 원천징수 근로자 수 차이 13,462명→10,921명으로 감소

  • 웹출고시간2024.01.21 13:12:08
  • 최종수정2024.01.21 13:12:08

송기섭 진천군수가 지역내 우영메디칼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주민 일상에 가장 밀접한 지표인 평균 급여 통계치가 모두 증가했다.

국세통계포털(TASIS)에 따르면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진천군의 주소지 기준 근로자 평균 급여는 지난 2016년 말 기준 2천 810만 원에서 2022년 말 기준 3천702만 원으로 892만 원이 늘었다.

증가율로 보면 31.8%를 기록해 전국 군 단위 중 1위, 전체 13위를 차지했다.

평균 급여 자체만으로는 2016년 말 전국 군 단위 51위, 전체 164위에 불과했던 진천군은 2022년 군 단위 14위, 전체 100위로 무려 37개, 64개 지자체를 뛰어넘었다.

원천징수지를 기준 증가율도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

지난 2016년 말 3천276만 원이었던 평균 급여는 2022년 말 4천239만 원으로 962만 원이 늘어 증가율 29.4%를 나타내 증가율 순위 전국 군 단위 2위, 전체 20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주소지, 원천징수지 기준 평균 급여 모두가 다른 지방정부와 비교해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점은 생산능력, 일자리 창출 능력이 뛰어난 우량기업 유치라는 진천군의 투자 유치 전략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과세 대상 근로자 수가 같은 기간 주소지 기준 3만305명에서 4만1천895명으로, 원천징수지 기준 4만3천779명에서 5만2천773명으로 각각 1만 1천590명, 8천994명이 늘어났다.

주소지, 원천징수지 기준 근로자 수 차이가 2016년 1만3천462명에서 2022년 1만921명으로 2천541명이 줄어들었다.

진천군은 100년 미래를 책임질 수도권내륙선 유치, 음성군과 협력을 통한 국립소방병원 충북혁신도시 내 유치, 지역 관광 자원을 활용한 뉴웨이브 레이크파크 사업 추진 등으로 근로자들의 진천 정주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을 위한 카이스트 연계 K-스마트 교육 체계 구축, 복합혁신센터, 문화예술회관, 생거진천 종합스포츠타운 건설 등 타 지자체 부럽지 않은 정주 환경을 조성 중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삶의 질을 좌우하는 주민들의 급여 수준이 나아지고 있다"며 "군민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양질의 일자리라는 목표가 지속 가능성을 가질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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