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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12 18:05:29
  • 최종수정2023.12.12 18:05:29

이은학교 학생들이 12일 '함께하는 뮤직힐링 페스티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전국 최초 유·초등 지적장애 공립 특수학교인 이은학교와 서리풀발달심리연구소, 서리풀발달심리연구회가 12일 이은학교에서 '함께하는 뮤직힐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페파의 크리스마스이브' 동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일 년 중 가장 마법같은 밤, 크리스마스 이브에 특별한 손님 산타를 맞이하는 콘셉트로 음악 놀이치료 활동을 했다.

뮤직힐링은 다양한 음악활동을 바탕으로 이은학교 학생들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역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음악놀이 치료 활동이다.

이은학교 관계자는 "뮤직힐링 페스티벌에 참가해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기뻤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뮤직힐링 페스티벌을 통해 즐거움을 향상시키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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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