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송기섭 진천군수 민선 8기 군정 추진 성과 발표

17년 연속 인구 증가 도전, 8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변화와 혁신 지속하며 지역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

  • 웹출고시간2023.12.11 15:04:32
  • 최종수정2023.12.11 15:04:32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민선 8기 들어 거둔 군정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송 군수는 11일 진천군청 보도설명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를 포함해 민선 8기 동안 달성한 군정 추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진천군은 높은 발전세를 앞세워 지방소멸 시대에 지방이 나가야 할 길을 당당히 제시하는 사명감이 있다"며 "민선 8기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로 어려울수록 움츠러들지 않고 더욱 과감한 군정을 펼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비수도권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7년 연속 인구증가에 도전하는 의미에 관해 "인구는 지역발전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발전을 이끄는 핵심적 성장동력"이라며 "계획적인 지역발전 전략의 실행과 군정 여러 분야의 정책과 사업들이 유기적으로 잘 작동된 결과"라고 밝혔다.

송기섭 진천군수가 11일 브리핑룸에서 민선8기 군청 추진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또 "높은 인구증가율뿐만 아니라 충북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과 초·중·고 학령인구 비율을 통해 인구의 질적 성장이 동반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투자유치 부문에서 8년 연속 1조 원 달성의 성과에 대해 같은 기간 동안 12조 원을 웃도는 투자유치를 통한 우량기업 입지로 생산과 고용 등 지역경제 전반의 선순환 효과가 나타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진천군의 취업자 수는 지난 7년(2008년~2023년)간 37.7%(1만5천600명)가 증가했다며 증가율로는 비수도권 자치단체 중 단연 1위"라고 설명했다.

특히 "군의 1인당 GRDP는 5년 평균 9천만 원을 웃돈다"라며 "군의 인구가 지속해서 늘고 있음에도 전국 최상위의 1인당 GRDP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올렸던 성과 중 △생거진천형 복지 모델 구축 △문화관광 명품 기반 조성 △기업 세수 농업 환원 정책 시행 △도민체전 종합 2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기관 달성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선도 도시 출범 등에 대한 성과와 의미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송 군수는 "지금까지의 성과에만 도취한 채 혁신을 모색하지 않는다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라며 "통찰력 있게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총량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 △선택과 집중의 군정 운영 △자립적 지역발전의 기반 조성 등 앞으로 군정이 지향해야 할 원칙과 방향에 관해 설명 했다.

송 군수는 "과감하고 창의적인 군정을 통해 큰 번영과 발전을 이뤄갈 것"을 약속하며 "초심의 자세로 군정 운영에 매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