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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리면 열린다"…영동군, 특교세 28억 원 확보

정영철 군수 필두로 중앙 부처 수시 방문 '호소'

  • 웹출고시간2023.12.11 11:11:10
  • 최종수정2023.12.11 11:11:10

정영철(가운데) 군수가 지난달 행안부를 방문해 진선주(오른쪽) 교부세과장을 만나 군 현안을 설명하며 에산지원을 요철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은 2023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28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친환경 종합분석실 조성사업 11억 원, 군청사 접근 편의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9억 원, 리도 209호선 도로 위험 사면 정비공사 8억 원을 확보했다. 모두 군의 현안이다.

친환경 종합분석실 조성사업은 농산물 안전 분석실, 종합실험실 등을 갖춰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잔류 농약을 분석하는 일이며, 이번 예산확보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 청사 접근 편의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안전과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리도 209호선 위험 사면 정비는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 개선과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세 수입 저조에 따른 교부세 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영동군의 전략적인 정부예산 확보가 성과를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군은 정부예사 확보를 위해 그동안 정영철 군수를 필두로 중앙 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예산 지원을 호소했다.

정부예산 현황과 국가 정책 등을 발 빠르게 파악해 다른 지자체보다 더 치밀하게 특별교부세 확보에 나서 성과를 냈다.

정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현안 사업을 원활히 추진함은 물론 각종 재해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중앙 부처를 방문하고, 국회와 소통을 강화해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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