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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병해충·농업재해 대응 분야 우수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3.12.10 13:46:49
  • 최종수정2023.12.10 13:46:49

진천군이 지난 8일 병해충 기상재해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촌진흥청 주관 병해충, 기상재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8일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농촌진흥기관 대상으로 농업재해 대응,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방제, 국가농작물병해충 관리시스템(NCPMS) 활용 병해충 대응 우수사례 등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진천군은 농업재해 대응, 농작물 병해충 대응 분야에서 우수상을 안았다.

군은 농업재해 대응을 위해 이상기상 대응을 신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영농정보 문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농업기상, 영농정보를 지역 농가에 신속하게 제공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해 정확한 기상정보와 재해 대응 요령을 홍보했다.

진천군에서는 지난 2020년 화상병이 처음 나타난 이후로 2022년에는 11건 3.5ha로 최고 수치까지 올라갔었다.

군은 국가관리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정기 예찰을 수시로 실시하고, 사전방제 약제 46ha, 133호를 지원하는 등 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올해 화상병 발생이 3건, 1.5ha로 전년 대비 73%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벼 병해충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비 4억 원을 벼 생육 초기, 중기 병해충 약제비로 투입했다.

지난 7월에는 지역내 벼 재배면적 2천840ha를 대상으로 무인기(드론)와 무인헬기 58대를 동원한 공동방제를 시행하기도 했다.

무인방제기를 활용한 방제 사업은 해마다 참여 농가가 계속해서 늘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가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농업 재해와 농작물 병해충 피해 위험이 올라가고 있다"며 "지역 농가의 피해를 막고 지속 가능한 농업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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