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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추억공유 기록사업 '앗싸(ASSA) 신나는 내인생' 성과 나눠

  • 웹출고시간2023.12.10 13:47:56
  • 최종수정2023.12.10 13:47:56

증평군은 지난 8일 어르신을 위한 추억공유 앗싸 신나는 내인생에 대한 성과를 영상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실시한 '앗싸(ASSA)! 신나는 내인생'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살아온 인생을 글과 영상으로 담아내어 추억을 공유하는 기록사업으로 올해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지난 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증평노인복지관의 은빛축제에서 진행된 성과회는 그동안 영상자서전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이야기와 제작 과정 등을 영상으로 담아내 나이듦과 인생의 가치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은 △15살에 시집살이로 고생한 이야기 △냇가에서 물고기를 잡아 가족들과 함께 나누어 먹었던 이야기 △고향 생각에 증평을 다시 찾아 고향 발전에 앞장선 이야기 △귀촌해서 살기 좋은 증평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지낸다는 주민들의 이야기 등은 영상을 보는 이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사하며 과거의 추억에 잠기게 했다.

군 관계자는 "노년 세대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며 현재의 고마움을 느끼고 남은 인생을 좀 더 신나게 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의 추억공유 디지털 영상자서전 사업의 일환으로 증평군에서는 '앗싸(ASSA: Active Senior Successful Aging)! 신나는 내인생'이란 주제로 노년세대의 성공 노화를 위한 인생기록에 의미를 두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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