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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 기초학력 향상 연수

문해력 차이가 아이의 평생 성적을 좌우

  • 웹출고시간2023.12.07 13:41:06
  • 최종수정2023.12.07 13:41:06

보은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군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반기 기초학력 향상 지원 연수를 했다.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은 군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반기 기초학력 향상 지원 연수를 했다고 7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날 이효주 보은여중 국어 교사를 초빙해 이번 연수를 펼쳤다. 이 교사는 '문해력의 차이가 아이의 평생 성적을 좌우합니다'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한 저자다.

이 교사는 이날 국어 영역 기초학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문해력 향상 6단계 전략을 생생한 예시와 함께 제시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상반기에 '사고 도구로써 어휘교육의 중요성'에 관해 연수한 뒤 후속으로 방학을 앞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이론과 실제를 토대로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임 교육장은 "꾸준한 독서를 통해 이해력과 사고력을 향상하려면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상호작용을 통한 문해력 발달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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