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교육지원청, 학업 중단 예방 우수사례로 교육부 장관 표창

'위(Wee)로' 프로그램, 교육장부터 학업 중단 위기 학생상담 성과 인정

  • 웹출고시간2023.12.06 13:44:55
  • 최종수정2023.12.06 13:44:55

2023년 학업 중단 예방 우수사례로 6일 교육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은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023년 학업 중단 예방 우수사례로 6일 교육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단양교육지원청의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학생 개인 상담 등의 노력으로 학업 중단 예방 정책의 내실화와 학업 중단 위기 극복 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된 것.

단양교육지원청의 '위(Wee)로'는 위(Wee)센터 1인 맞춤형 학업 중단 숙려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위기 학생의 상담으로 학업 중단 위기의 원인을 찾고 교육지원청과 교육공동체가 협의해 지역자원 활용과 인프라 구축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3학년도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두 학교로 복귀해 학업 중단 위기를 극복하는 큰 성과를 이뤘다.

김진수 교육장은 "단양 지역 내 특성상 단기 대안 교육기관 부족과 지리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렵다"며 "위(Wee)센터 전문 상담 선생님들과 함께 학생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상담을 통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보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교사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헌신을 통해 위로 프로그램 참여 학업 중단 위기 학생 모두 학교로 복귀했다"며 "단양 교육 가족 구성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학교로 복귀한 학생들은 "모든 선생님이 관심을 둬주시고 교육장님의 진로상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지역의 선배이자 스승이신 교육장님이 진로상담을 해주셔서 저의 꿈을 찾게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단양교육지원청 '위(Wee)로'는 여러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에게 위로와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조직에서 가장 위(上, 위상)이신 교육장부터 학생상담을 시작한다는 의미다.

또한 학생이 위기를 극복하고 자신을 '위(爲, 할 위)' 즉, 성취하도록 하고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고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해 '위(衛, 지킬 위)'까지의 의미를 담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