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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국민안전교육 평가 우수기관 선정

3년 연속 편안하고 안전한 '살고 싶은 단양' 실현

  • 웹출고시간2023.12.04 14:10:39
  • 최종수정2023.12.04 14:10:39

'2023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단양군이 도지사 표창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살고 싶은 안전한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군민 안전을 위한 교토삼굴의 지혜로 계묘년을 마무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군은 군민의 안전 불감증 해소와 안전교육 활성화를 선도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점검은 '국민안전교육 진흥기본법 '제7조에 따라 매년 중앙부처, 지자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안전교육 추진 사항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를 위해 행안부가 중앙부처 25개, 지자체 243개 등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안전교육 실적 6개 분야 13개 영역을 점검한다.

행안부는 △안전교육 추진실적 △안전교육 기반 조성 △안전교육 관심도 △안전교육 협력체계 구축 △우수사례 등 5개 분야 21개 지표의 추진실적을 서면·현장 점검을 통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특히 단양군은 군민 안전을 위해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본 군민을 보호하는 군민 안전 보험에 5년 연속 가입하고 있다.

또 김문근 단양군수의 솔선수범을 필두로 전 군민에게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해 일상에서 안전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4월 비상 대비 민방위 활동 진흥 유공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은 것에 더해 안전 분야에서 겹경사를 이뤘다.

김 군수는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국민안전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 분야에서 소외당하는 군민이 없도록 안전한 단양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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