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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30 13:31:56
  • 최종수정2023.11.30 13:31:56
[충북일보] 음성군은 고향을 떠나 다른 곳에 살고 있는 출향인에게 12월부터 '음성출향인증'을 발급하기로 했다.

음성출향인증 발급은 출향인의 애향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출향인 가족과의 교류 확대로 고향 방문을 유도하고자 추진한다.

대상자는 군 이외 지역에 주소를 둔 사람 중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음성이거나 주민등록을 군에 3년 이상 둔 적 있는 사람과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이다.

출향인증 소지자에게는 백야 자연휴양림,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오토캠핑장 등 공공시설 이용 시 군민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준다.

군은 준공을 앞둔 공공시설에 대해서도 점차 혜택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비록 고향을 떠나 있지만 항상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출향인사들이 많다"라며 "출향인증 발급이 교류 확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향인증은 신청서 작성(첨부서류 포함) 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류 및 혜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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