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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28 13:24:29
  • 최종수정2023.11.28 13:24:29
[충북일보] 진천군이 폭설로부터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진천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설 특별강화 대책 마련 간담회를 열었다.

군도,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제설과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이면도로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는 지역자율방재단, 진천·봉화로터리클럽, 진천읍 의용소방대, 진천읍 주민자치회, 덕산읍 청년회, 광혜원면 적십자봉사회, 광혜원면 새마을지도자남자협의회, 광혜원면 의용소방대 등 9개의 민간단체가 참석했다.

폭설시 각종 정보공유는 물론 장비, 인력 등이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민관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군은 겨울철 대설·한파를 대비해 제설차 9대, 소형살포기 3대, 인도용살포기 7대, 트럭부착용제설기 210여 대를 확보한 상황이다.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확보해 제설 장비를 추가로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동절기에 앞서 신속하고 선제적인 제설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겨울철 군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한 자발적인 동참과 함께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우기 등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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