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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27 15:01:40
  • 최종수정2023.11.27 15:01:40
[충북일보] 증평군이 올해 지역 군부대와의 교류·협력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군부대와의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교류·협력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 조례는 군수가 군부대와 군장병 행사 등을 지원하고, 군부대 주변 환경정비와 인접 주민 편의 증진, 민관군 교류·협력 증진, 지역 안전 보장·강화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음식점 23곳, 미용업 15곳, 숙박업 2곳 등 40곳을 군장병 우대업소로 지정·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예술 활동과 학습도 지원했다.

지난 5월에는 13특임여단, 9월에는 37사단 문화예술 공연을 지원했는가 하면 관·학·군 연계 병영학습(드론 1종 자격증 취득)을 진행하고 있다.

바리스타·테니스 등 평생학습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국민독서문화진흥회와 연계한 독서·서평쓰기 강연, 북콘서트 등을 운영한다.

인삼골축제 등에는 군부스를 운영해 군악대가 참여하는 무대도 마련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37사단과 13특임여단은 여름 수해 때 군장병과 장비를 투입해 수해 복구에 팔을 걷어붙이는 등 증평군과 지역사회 지원에 화답했다.

올해 37사단은 창설 68주년, 13특임여단은 46주년을 각각 맞았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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