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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학교급식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 확대 간담회

  • 웹출고시간2023.11.26 13:45:10
  • 최종수정2023.11.26 13:45:10

진천군이 학교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식재료 공급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기졌다.

지난 24일 열린 간담회에는 군 농업기술센터 급식 담당 부서, 학교·유치원 영양(교)사, 교육지원청, 식재료 공급업체(농산물유통지원센터) 등 학교급식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내년도 학교급식 지원계획(안)에 대해 설명하고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통한 지역 농산물 확대, 전 품목 공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진천군 농산물유통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도부터 학교급식 사업을 진천군으로부터 위탁받아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46개소에 친환경 쌀, 잡곡, 축산물을 납품하고 올해 9월부터는 추가로 12품목의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친환경 농산물 공급량을 확대하고 관외 업체를 통해 납품됐던 기타 식재료까지 지역내에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상생발전, 경제 활성화, 학교급식의 공공성 확보 등 여러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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