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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26 13:46:14
  • 최종수정2023.11.26 13:46:14

증평군에 이웃을 위한 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증평신협이 지난 25일 창립60주년을 맞아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라면 30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에 이웃을 위한 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혜경)은 25일 송산LH5단지 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해 20여명의 회원들이 천연비누 만들기, 네일아트, 손마사지 등 찾아가는 心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도 지난 24일 지역내 재가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모두의 온정을 모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5개 단체 4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참여해 ㈜우진산전과 증평인삼농촌융복합사업단이 기탁한 배추와 양념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재가장애인 65가구에 전달했다.

증평 삼보사회복지관(관장 정태선)은 24일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와 함께하는 동물복지인증 달걀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의 지원을 받아 노인들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와 영양 지원을 위해 마련한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삼보사회복지관을 포함 6개 기관이 선정됐다.

삼보사회복지관은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받는 대상자 중 영양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100명을 선정해 동물복지인증 달걀(15구)을 1판씩 지원했다.

증평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경화)도 이날 임직원과 주민, 새생명재가복지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지역내 저소득층 10가구에 김장을 전달했다.

증평신협(이문재 이사장)도 이날 증평군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30박스를 전달했다.

증평신협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도안면사무소를 방문해 전기매트와 200만 원 상당의 어부바박스를 전달했으며, 증평군노인복지관과 증평군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에 대한 사랑의 무료 급식과 쌀 40포를 마련해 증평군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문재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금융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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