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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중부내륙철도 지선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총력

중부내륙철도 지선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 웹출고시간2023.11.23 10:46:20
  • 최종수정2023.11.23 10:46:20

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타당성 확보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부내륙철도 지선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5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중부내륙선 지선에 대한 운영계획과 사업비용 추정, 교통수요 예측 등 다양한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수도권내륙선의 충북혁신도시~청구공항 구간의 반영 여부를 구분해 비용-편익(B/C)분석을 하는 등 외부 요건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료도 도출했다.

음성군의 중부내륙철도 지선 노선은 국가 최상위 계획인 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됐다.

지선은 중부내륙선에서 충북혁신도시를 거쳐 청주공항으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수서~광주 노선을 연결하면 음성에서 서울까지 직접 닿는다.

이 노선이 연결되면 지역 발전과 청주공항 활성화, 서울 동부지역 공항과의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중부내륙선 지선은 음성군에 건설되는 노선이지만, 서울과 충북, 충남을 이어줄 국가균형발전의 큰 축을 담당한다"며 "경제성 분석 결과가 좋은 만큼 중부내륙선 지선이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가의 균형발전과 효율적인 철도망 구축을 위해 10년 단위로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다.

이후 수립한 날부터 5년마다 그 타당성을 검토해 필요한 경우 철도망 계획을 변경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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