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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통일 '한마음'…'시민 교실' 개최

평통 보은군협의회

  • 웹출고시간2023.11.22 10:18:05
  • 최종수정2023.11.22 10:18:05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회장 김장수)는 21일 보은문화원에서 ‘2023 평화통일 시민 교실’을 개최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회장 김장수)는 지난 21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2023 평화통일 시민 교실'을 열었다.

이 자리에 최재형 보은군수, 박경국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 부의장을 비롯해 평통자문위원, 지역사회 단체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윤식 여의도연구원 외교 안보센터 실장의 '자유민주주의 기반 통일 준비와 국제정세'라는 주제의 강연에 이어 객석 토론, 질의응답, 설문지 작성, 통일 한 줄 생각 말하기, 평화통일 사행시 시상 등을 했다.

이 실장은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이 한반도에 정착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밝혀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와 토론에서는 통일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행사를 연 이 협의회는 통일 현장 체험, 중·고생 통일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통일 담론 확산과 맞춤형 통일 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 회장은 "북한 땅도 엄연한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그곳의 주민도 엄연한 우리 동포이므로 북녘 동포들을 굶주림과 인권유린으로부터 구출하는 것이 통일의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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