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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공공기관 지방 이전 유치 '총력'

공공기관 유치 T/F팀 본격 가동

  • 웹출고시간2023.11.22 10:18:56
  • 최종수정2023.11.22 10:18:56

보은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기관 유치 T/F팀을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기관 유치 T/F팀을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전략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군 특수성에 부합하는 신성장 동력을 생성하기 위해 공공기관 유치 T/F팀을 신설했다.

T/F팀은 유치 대응 논리 개발, 이전 관련 공공기관 동향 정보 공유, 수시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공공기관 유치에 선봉장 역할을 맡는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실질적으로 담당하는 기관을 수시 방문해 유치의 타당성도 설명한다.

군은 수도권 154개 공공기관 가운데 지역 여건과 부합하는 기관을 선별해 전략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 주민·사회단체 등으로 범군민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충북도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충북 소방학교 건립 사업을 유치해 지방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겠다는 전략도 세웠다. 군은 지난 9월 충북 소방학교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다.

최재형 군수는 "지리적 여건과 교통의 편리성 등 군만의 장점을 부각해 공공기관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겠다"며 "충북도와 업무협조 체계도 견고하게 구축하고, 사회단체나 군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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