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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19 13:55:42
  • 최종수정2023.11.19 13:55:42
[충북일보] 옥천군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고 아동이 행복한 옥천을 만들기 위해 '아동 친화 도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2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사전 참가 신청서를 낸 아동, 아동의 보호자, 아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연다.

참석자들은 아동 친화 6개 영역(놀이와 문화, 보건과 복지, 안전과 보호, 참여와 존중, 교육환경, 가정생활)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을 예정이다.

영역별 의제는 지난 6~9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마련한 아동 친화도 조사 결과 가운데 긍정 응답이 낮았던 항목 2개씩을 선정했다.

토론회 참가자들이 경험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쉽게 토론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군은 토론의 조력자를 모둠별로 1명씩 배치해 원활한 토론을 도울 예정이다. 이들은 아동 친화 도시 토론회 경험이 많은 강사들로 아동과 보호자들의 의견 제시를 보조한다.

김세진 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아동 친화 도시 조성 방향성을 설정하고, 4개년 기본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아주 중요한 자리"라며 "아동과 보호자, 아동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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