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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홍보실·삼성면 직원, 농촌일손 돕기 구슬땀

복숭아 가지줍기와 무 수확하며 '구슬땀'

  • 웹출고시간2023.11.12 13:23:52
  • 최종수정2023.11.12 13:23:52

음성군 홍보실 직원들이 지난 10일 음성읍 용산리 복숭아 농가를 찾아 가지줍기 일손봉사를 펼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직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발벗고 나서 농가들의 일손을 덜어주고 있다.

홍보실 직원 15명은 지난 10일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는 음성읍 용산리 복숭아 농가를 찾아 가지줍기 작업을 도왔다.

같은 날 신정훈 삼성면장과 직원 15명도 삼성면 대정리 단무지 농가를 방문해 무 수확에 일손을 보탰다.

농가주들은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공무원들이 내 일처럼 나서줘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안정아 홍보실장은 "앞으로도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 봉사로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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