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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 간호학과, 제2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환자의 생명 위한 윤리의식과 사명감으로 간호 전문직에 최선" 다짐

  • 웹출고시간2023.11.08 13:12:33
  • 최종수정2023.11.08 13:12:33

세명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제2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명대학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간호학과 제2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지난 7일 김호현 부총장을 비롯한 간호학과 학생, 교수 등이 참석해 학술관 제1 콘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선서식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면 행사로 진행됐으며 학부모와 내외빈들이 참석해 선서 학생들을 축하했다.

김호현 부총장, 충북간호사회 회장, 간호학과 동창회장의 축사를 비롯해 권동현 총장, 선후배들의 축하 메시지가 영상으로 전해져 감동을 더 했다.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은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와 사회를 위해 일하고 봉사하는 자세를 되새기며 "환자의 생명을 우선시하는 윤리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간호 전문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간호학과 문미영 학과장은 "여러분이 선택한 간호사의 길은 많은 인내와 직업적인 소명 의식이 요구되기에 오늘의 다짐을 잊지 말고 고귀한 생명을 돌보는 책임과 의무로 전문간호인으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평소 학교생활에 모범이 된 학생을 대상으로 간호학과 교수장학금(2학년 박준영, 석채빈), 대한간호협회 충북간호사회장학금(2학년 정원영), 간호학과 동창회장학금(4학년 이세연)도 함께 수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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