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희망나눔운동 업무협약 및 장학금 전달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제천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 웹출고시간2023.11.08 13:15:40
  • 최종수정2023.11.08 13:15:40

김창규 제천시장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정안(가운데) 회장,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양순경(오른쪽) 회장이 '희망나눔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는 지난 7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제천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희망나눔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정안 회장,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양순경 회장이 참석해 업무 협약한 데 이어 23명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명 학생에게 매월 5만 원씩 24개월 동안 지원하기로 약정했고 12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3명의 학생에게 전달했다.

또한 제천시 취약계층을 위해 2억 원 상당의 생필품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 시장은 "힘들고 지친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희망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계시는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정안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협약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양 회장도 "이번 협약식과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길 바라며 희망나눔운동 전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07년에 설립해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사업, 컴퓨터 등의 현물 지원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제천시와는 2017년부터 2년마다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