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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 취약계층 지원 앞장

저소득 노인 위한 200만 원 상당 내복 67벌 전달

  • 웹출고시간2023.11.07 16:47:02
  • 최종수정2023.11.07 16:47:02
[충북일보] 충주시 사회복지공무원 130명으로 이루어진 충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충사연)는 7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67명에게 200만 원 상당의 내복을 지원했다.

이번 기탁은 충주시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매달 조금씩 내는 회비와 6급 이상 회원들의 특별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충사연은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를 받는 대상자 중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 67명에게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변근세 충사연 회장은 "충주시 사회복지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사연은 1991년 결성돼 32년간 사회복지 행정업무 연찬 및 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하여 애쓰고 있다.

올해도 사회복지담당자들을 위한 업무매뉴얼을 자체 제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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