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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07 13:30:45
  • 최종수정2023.11.07 13:30:45
[충북일보] 영동군이 올해 군정 전반의 주요 성과와 문제점 등을 되짚으며 군정 발전 동력을 점검했다.

군은 지난 6~7일 정영철 군수 주재로 부서별 '2023년 주요 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열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군정의 종합적인 상황을 점검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적극적인 군정 수행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보고회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을 찾았다.

보고회 결과 군정 비전인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 8기 공약 이행평가 전국 유일 그랜드 슬램, 2023년 상반기 신속 집행 평가 최초 최우수, 일라이트 클러스트 구축사업 국·도비 전액 확보, 양수발전소 이주대책 합의와 상생 협력금(110억 원)확보,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5년 연속 2개 지구 선정(도내 유일) 등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유휴시설 활용 생활 여건 개조사업 선정,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 적극 행정 종합평가 우수 등의 결실을 보았다.

이번 보고회에선 2023년 역점 추진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 상황도 살폈다.

군은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대내외 여건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찾는 한편 모든 군민이 체감하는 '살맛 나는 영동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 군수는 보고회 참석자들에게 "나타난 문제점들을 더 고민하고 연구해 군정 발전의 새로운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마지막까지 군민이 더 웃고 행복할 수 있도록 군정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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