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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아파트 사용승인 문제 일단락

이행(하자)보즙보험증권 군에 제출

  • 웹출고시간2009.05.11 19:49: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아파트사용승인을 해주면서 하자보증서를 첨부하지 않아 물의를 빚은 증평군이 결국 하자보증에 관한 보증서를 받아내 이 문제를 일단락 지었다.<5월7일자 10면, 8일자 3면>

증평군은 11일 문제가 된 아파트 시행사로부터 이행(하자)보증보험증권을 제출받았다.

이 아파트 시행사는 이 아파트의 하자보증과 관련, 서울보증보험주식회사에 정기예금 1억3천462만4천원, 보증보험료 746만3천여원 등 총 1억4천208만7천원을 지불했으며 이행(하자)보증보험증권을 발급받아 증평군에 제출했다.

그러나 이 아파트 시행사는 현재 이행(하자)보증보험을 발급받을 금전적 여유가 없어 이행(하자)보증보험증권을 발급받을 수 없는 상태였으며 당초 첨부서류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공무원 A씨가 친지들로부터 돈을 빌려 대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행(하자)보증보험증권이 제출됨에 따라 입주민들의 불안은 해소됐으며 업체를 대신해 이행(하자)보증보험증권 발급비용을 대납한 공무원과 업체와의 채권채무문제만 남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오전 아파트 입주민들은 증평군을 방문해 자신들이 관리사무소에 납부한 공용전기요금을 업체에서 가로챘다고 주장하고 단전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취지의 건의를 했으나 군 관계자로부터 군에서 개입할 사안이 아니라는 설명을 듣고 돌아가기도 했다.

증평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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