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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혹한기 경로당 공동체 생활 지원

매월 난방비 30만 원씩 지급

  • 웹출고시간2023.11.06 11:15:41
  • 최종수정2023.11.06 11:15:41
[충북일보] 옥천군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난방비 부담 등의 문제로 혹한기를 대비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혹한기 5명 이상 2월까지 경로당 공동체 생활 지원을 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혹한기 합숙 희망자가 있는 경로당에 월 최대 30만 원씩 난방비를 지원한다.

군은 사업 대상으로 선정한 경로당을 낮에 노인들의 여가문화 장소로, 저녁에 숙식을 제공하는 합숙 장소로 활용할 방침이다.경로당 회원들은 안전 관련 공동체 생활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군은 경로당 난방비 지원을 통해 노인들과 마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노인들의 외로움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황규철 군수는 "경로당은 노인들의 보금자리이자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노인들이 따뜻한 경로당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겨울을 보내도록 더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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