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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01 13:28:55
  • 최종수정2023.11.01 13:28:55

보은산업단지와 장안농공단지가 환경부의 ‘2024년 공공폐수처리시설사업’에 선정됐다. 보은산업단지 공공 폐수시설 전경.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산업단지와 장안농공단지가 환경부의 '2024년 공공폐수처리시설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45억6천20만 원을 포함해 모두 65억1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지난 2월 공공폐수처리시설 공모사업을 신청해 보은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사업비 26억4천900만 원(국비 18억 5천4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또 장안농공단지 오·폐수 관로를 보은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연계하는 데 필요한 사업비 38억6천600만 원(국비 27억620만 원을)도 확보했다. 군은 2024년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26년까지 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지역의 농공단지는 최근 몇 년 동안 폐수 유출 사고를 겪었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2021년부터 타당성 검토,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환경부 등과 지속해서 협의해 왔다.

환경부는 산업·농공단지의 오·폐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공공폐수처리시설 신증설 사업과 인근 공공하수처리시설 연계 처리를 위한 관로 설치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혜영 군 경제전략과장은 "사업을 완료하면 수질오염사고 예방과 수생태계 보전, 입주기업들의 오·폐수처리 경제적 부담 완화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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