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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자매도시 응원 앞장

서울 금천구, 성동구에 고향 사랑 기부

  • 웹출고시간2023.10.30 11:30:34
  • 최종수정2023.10.30 11:30:34

송기섭 진천군수가 자매도시인 서울 금천구와 성동구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자매결연도시와 상생협력을 위한 고향 사랑 기부를 실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정부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 30% 상당의 답례품 혜택이 있는 제도다.

송 군수는 30일 도시 간 활발한 상호교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서울 금천구와 성동구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전달하고 고향 사랑 답례품도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진천군과 서울 성동구는 200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농촌 일손 돕기 등 다방면의 교류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으며, 금천구는 지난 10일 자매결연 협정식을 맺고 양 도시 간 상호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최근 카카오톡을 통해 고향사랑e음 회원가입이 가능해졌으며 기부자가 기부금의 사용 목적 또는 사용처를 지정해 기부할 수 있는 '지정 기부'기능이 추가되면서 해당 제도가 활성화되고 있다.

송 군수는 "자매도시인 금천구와 성동구와의 한층 더 강화된 교류와 기부문화 확산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기부금이 각 지역 발전에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2024년부터 기금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앞두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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