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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26 13:43:27
  • 최종수정2023.10.26 13:43:27

보은군 보은읍 성족리에 건립할 예정인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조감도.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에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스마트 먹거리유통센터'가 들어선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15억2천만 원을 포함해 모두 33억9천만 원을 들여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를 건립한다.

이 센터는 속리산으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인 보은읍 성족리 일원에 로컬푸드 판매장, 농가 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전체면적 1천14㎡ 규모로 들어선다.

농가 레스토랑은 한 번 납품한 농산물을 판매와 상관없이 소비해 납품 뒤 당일 정산 제도로 운영한다.

군은 올해 안에 실시설계를 끝내고, 2025년부터 운영 목표로 내년 2월 착공할 계획이다.

김은숙 군 농식품유통팀장은 "2028년 40억 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운영할 방침"이라며 "특화작목인 대추와 함께 사과, 배 등을 산지에서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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