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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기획생산체계구축 교육 수료식

로컬푸드 연중 공급 시스템 구축

  • 웹출고시간2023.10.26 14:41:55
  • 최종수정2023.10.26 14:41:55

증평군은 로컬푸드의 연중 상시 공급을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2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55명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로컬푸드의 연중 상시 공급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군은 로컬푸드출하회를 대상으로 농가조직화 설명회와 로컬푸드 기본교육, 로컬푸드 안전성 교육, 로컬푸드 인증체계 설명, 로컬푸드 연중-상시 공급체계구축을 위한 기획생산 및 활성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교육을 지난 6월부터 실시했다.

2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6월부터 교육에 참석한 이들을 대상으로 '기획생산체계구축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6월부터 10월까지 교육을 이수한 55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군은 내년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모두 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교육을 통해 향후 조직될 기획생산 출하회는 중소농업인을 중심으로 하는 로컬푸드 통합 생산자 조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향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공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각종 직거래 행사 등을 통해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는 출하 자격이 부여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로컬푸드의 성공은 농가 조직화(기획생산)로 연중 다품목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지역농산물의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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