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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금왕읍 승격 50주년, 오는 28일 기념행사 개최

수변관광·상업 중심도시로 도약 준비

  • 웹출고시간2023.10.24 14:55:37
  • 최종수정2023.10.24 14:55:37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은 오는 28일 오후 2시 금왕금빛근린공원에서 읍승격 5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금왕읍이장협의회가 주관하고 금왕읍과 금왕읍기관단체협의회가 행사를 주최한다.

풍물단과 지역단체 회원 및 주민들이 함께 무극시가지를 걷는 희망행진을 시작으로 기념식, 축하공연, 불꽃놀이 순으로 열린다.

지난 50년을 되돌아보는 기념영상과 금왕읍 50돌을 축하하고 금왕의 발전을 희망하는 각계각층의 축하메시지 영상을 상영한다.

1940년대부터 현재까지 금왕읍 전경과 각종 사업·행사 사진 등 과거 금왕읍민의 모습이 담긴 사진 200여점을 함께 전시한다.

금왕읍은 지난 1973년 7월 1일 금왕면에서 금왕읍으로 승격됐다.

지난달 말 기준 인구 수는 1만9천390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21.2%가 거주한다.

1970년대까지 농업 위주의 1차 산업 중심이던 금왕읍은 1987년 중부고속도로가 개통되며 3차 산업의 요충지로 부상했다.

금왕농공단지와 금왕산업단지, 유촌산업단지, 오선산업단지, 테크노밸리산업단지 등이 조성되며 공업도시로 성장을 하고 있다.

금왕생활체육공원, 금빛근린공원, 금빛평생학습관, 금빛체육센터, 파크골프장과 많은 외지인이 찾는 백야자연휴양림, 백야수목원을 두루 갖췄다.

금왕읍은 수변관광·상업 중심도시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용계, 무극, 금석저수지를 서로 잇는 삼형제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 지난달 공모에 선정된 공공산후조리원 등 출산·보육시설을 조성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도 기대를 모은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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