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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라이더 퍼레이드를 통한 관광지 홍보

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 및 관광지 홍보 퍼레이드 진행
율리휴양촌에서 증평관광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 웹출고시간2023.10.22 13:38:08
  • 최종수정2023.10.22 13:38:08

증평군을 홍보하기 위해 라이더들이 율리휴앙촌에서 워크숍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라이더 퍼레이드를 통한 관광지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22일 바이크 동호회 72 FRIENDS RIDER(회장 이우열) 70여 명은 군 개청 20주년 기념 및 증평의 주요 관광지 홍보를 위해 라이더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72 FRIENDS RIDER는 전국의 오토바이 라이더 160명으로 구성된 바이크 동호회다.

증평 율리휴양촌에서 군 개청 20주년 기념 퍼포먼스로 시작한 퍼레이드는 율리 삼거리, 증평 도심, 반탄교 등 약 15km를 이동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21일 동호회원들은 율리휴양촌에서 증평관광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증평의 대표 관광지 및 지역 특산품인 인삼의 우수성에 대한 이재영 군수의 강의에 이어 증평 관광활성화를 위한 자유토론을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동호인들은 지속적으로 단체 바이크 라이딩을 통해 증평 관광지와 특산품을 전국에 알리는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우열 회장은 "앞으로 증평의 대표 관광지인 좌구산휴양랜드, 블랙스톤 벨포레, 추성산성 등 멋진 관광자원을 전국에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72 FRIENDS RIDER 동호회원은 지난 8월에도 증평군 인삼골축제를 홍보하는 퍼레이드를 진행해 관광객유치에 기여한 바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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