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 용계저수지 둘레길 올 연말까지 준공

27억 원 들여 2019년부터 4년간 4.8km 둘레길 조성
2025년까지 삼형제저수지 둘레길 조성 목표

  • 웹출고시간2023.10.19 11:15:54
  • 최종수정2023.10.19 11:15:54
[충북일보] 음성 용계저수지 둘레길이 오는 12월 완공된다.

지난 2019년 둘레길 조성공사에 착공한 지 4년 만이다.

군에 따르면 사업비 27억 원을 들여 소속리산 사면 2.2㎞ 공사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길이 4.8km의 용계저수지 둘레길을 조성한다.

저수지 수변에 조성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아름다운 용계저수지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인근 백야자연휴양림, 백야수목원과 연계된 관광지로 많은 군민과 외지인들이 찾고 있다,

군은 충북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용계저수지는 인근의 무극저수지, 금석저수지와 함께 '삼형제저수지'로 불린다.

삼형제저수지는 3개 저수지가 직경 250cm 도수터널로 관통돼 수위가 같은 국내 유일의 저수지다.

군은 삼형제저수지마다 각각의 둘레길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용계저수지를 시작으로 무극저수지는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2024년까지 2.1km의 둘레길을 조성한다.

금석저수지는 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1.7km의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세 저수지를 서로 잇는 이음길을 조성해 명실상부한 음성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용계저수지 둘레길 조성으로 군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길과 여가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 11월 마지노선…최선 다할 터"

[충북일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다루기로 했던 중부내륙특별법이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 법을 대표발의 한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을 25일 만나 연내 제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들어보았다. 지역민심과 청주권 총선 전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 민생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역민심은 어떠한가. "우선,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느끼고,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주변의 이웃과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나누시길 바란다. 국회일정이 없는 날이면 될 수 있으면 지역에 내려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한가위를 맞아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추석을 맞아 어려움에 빠져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3고(高)와 함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