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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뿔치기 한 번 받아 볼래?"

보은군서 18~22일 '전국 민속 소 힘겨루기대회'

  • 웹출고시간2023.10.17 10:31:34
  • 최종수정2023.10.17 10:31:34

‘2023 보은대추축제’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보은읍 보청천 특설무대에서 ‘제14회 보은 전국 민속 소 힘겨루기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싸움소들이 보은군에서 자웅을 가린다.

군에 따르면 '2023 보은대추축제'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보은읍 보청천 특설무대에서 '제14회 보은 전국 민속 소 힘겨루기대회'를 개최한다.

소 힘 겨루기대회는 동물보호법과 농림축산식품부 고시 때문에 전국 11개 지자체에서만 개최할 수 있다. 중부권에서는 유일하게 보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사) 대한 민속 소 힘겨루기협회 보은군지회(지회장 김재복)에서 주관한다.

전국의 싸움소 150여 마리가 출전해 1억 원의 상금을 걸고 백두·한강·태백 급으로 나눠 힘을 겨룬다.

일정은 18일 체급별 예선전을 시작해 22일 체급별 준결승과 결승전, 초청 경기를 펼치는 것으로 짜였다.

보은 전국 민속 소 힘겨루기대회는 그동안 보은 한우와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한편 보은대추축제 관광객 유치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주최 측은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하기 위해 한우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회 기간 결초보은 농축산물 선물 세트 등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입장료는 1인 3천 원이다.

김 지회장은 "이번 보은 전국 민속 소 힘겨루기대회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구경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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