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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총력

농촌일손돕기 창구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취약계층 우선 지원

  • 웹출고시간2023.10.16 15:46:57
  • 최종수정2023.10.16 15:46:57

도시농부 농작업 현장.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농촌활력과, 농업기술센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협 등에 농촌일손돕기 운영 창구를 설치하고 일손이음 지원사업과 연계되도록 했다.

이어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인력을 최대한 확보해 집중호우 피해농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미배정 농가, 고령농 및 영세농 등 취약계층에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에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설치, 운영해 지금까지 3천388명이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도시농부가 4시간 근무할 때 농가에서 인건비의 60%를 부담하는 충북형 도시농부사업을 추진해 477농가에 1천400명의 도시농부를 투입했다.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캄보디아, 라오스 등지에서 504명을 도입해 186농가에서 지역 농업인들과 구슬땀을 함께 흘렸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은 충북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촌 인건비 상승을 억제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농촌인력난 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촌일손돕기와 관련한 사항은 음성군 농촌활력과 농촌인력팀(043-871-54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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